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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종합] '미스 마' 정웅인, 진범 증거 찾고 의문의 교통사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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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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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 마-복수의 여신' 정웅인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25회·26회·27회·28회에서는 서은지(고성희 분)가 동생을 죽인 진범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지는 한태규(정웅인)와 손잡고 서수지를 죽인 진범을 뒤쫓았다. 서은지는 과거 장민서(이예원) 대신 서수지가 살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은지는 장철민(송영규)을 진범으로 지목했고, 공범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한태규 역시 양미희(김영아)를 공범으로 의심했다.

서은지는 미스 마에게 장철민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나 미스 마는 "돈으로 살 수 없고 권력으로 가질 수 없는 게 뭔지 알아? 자식이야. 그래서 내가 민서 아빠를 믿는 거야"라며 못 박았다.

이후 양미희가 과거 서수지를 죽인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양미희는 장철민에게 서수지의 생활기록부를 건넸고, "서수지라는 애예요. 10살이고 생김새도 당신 딸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부모는 예전에 사고로 사망했고 현재 할머니 밑에서 고등학생 언니랑 살고 있어요. 친인척도 없고 없어져 봐야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양미희는 "겁나면 포기하세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도, 멈춰서도 안된다는 거"라며 겁을 줬고, 장철민은 "우리 민서 괜찮은 거죠?"라며 확인했다. 양미희는 "민서랑 비슷한 애 찾아낸 이유가 뭐겠어요. 걱정 말아요. 민서는 괜찮을 거예요"라며 안심시켰다.

또 양미희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장철민을 협박하고 있었다. 양미희는 장철민에게 돈을 보내라고 요구했고, "잊지 마세요. 당신이 어떻게 그 여자로부터 벗어났는지. 당신이 회사에서 얻은 모든 성과가 다 누구 덕인지도 말이에요"라며 압박했다.

그 사이 한태규는 천형사(이하율)에게 양미희와 장철민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귀띔했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손에 넣었다.

특히 미스 마는 무지개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해 추적하던 중 누군가 피해자의 신분을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미스 마는 서은지에게 "내가 물어봤을 때는 보라 걔 분명히 버릇 같은 거 없다고 했는데 이거 보면 분명히 손톱을 물어뜯던 애거든. 김보라 손톱이야. 이건 파출소에 있던 애 손이고. 잘린 손톱 어디에도 물어뜯던 자국은 없어. 파출소에 있던 애 손톱은 분명히 물어뜯던 자국이 있고. 그게 보라 손톱이 맞으면 애가 두 명이란 소리야. 손톱을 물어뜯는 애와 그렇지 않은 애. 거기 있던 시체가 다른 애라는 뜻이야"라며 설명했다.

결국 미스 마는 서은지가 했던 말을 이해하게 됐다. 미스 마는 "너. 민서 아빠가 범인이라고 했지"라며 확인했고, 서은지는 "하지만 이모는 안 믿었지. 그 사람에게 알리바이가 있다고"라며 쏘아붙였다.

미스 마는 "그래. 공범. 그 여자가 네 동생을 죽였다고 했지. 그럼 내 눈앞에서 죽은 애는 혹시 네 동생이니?"라며 눈물 흘렸고, 서은지는 "그건 그 사람에게 물어봐. 한태규. 지금 집 앞에 와 있어"라며 말했다.

미스 마는 서은지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이때 한태규는 최우준(최승훈)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갑작스럽게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의문의 남성은 한태규가 들고 있던 증거를 들고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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