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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그분 위해”..‘도시어부’→‘나혼자산다’ 마이크로닷, ‘홍수현♥’은 ing(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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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까지 연인 홍수현을 향한 직진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코너로 마이크로닷이 출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프로 살림꾼다운 살림 실력부터, 냉장고 설치 기사와도 인증샷을 찍는 ‘핵인싸’ 기질, 앉은 자리에서 떡볶이, 순대, 김밥, 쫄면을 흡입하는 대식가의 면모를 전부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에 “브로”라고 부른다는 절친한 누나인 박나래의 추임새, ‘해투’에서 마이크로닷을 만났지만, 그를 전혀 챙겨주지 않아 타박을 당한 전현무의 ‘덮어놓고 하는 칭찬’은 웃음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마이크로닷의 일상 중 단연 화제가 된 것은 그와 공개 열애 중인 홍수현의 존재감.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시회 방문, 낚시, 지인들과의 대화 중 자연스럽게 홍수현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식사 중이라는 마이크로닷에 “여자친구랑?”이라고 묻는 안정환이나, SNS 전시회 인증샷으로 전해진 ‘럽스타그램’의 존재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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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굳이 열애 흔적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고,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도 “그 분을 위해” 1인분을 포장했다.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연인의 존재를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도 부자연스러웠다. “그 분은 여러분의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하는 등, 직접저긍로 홍수현을 언급하지 않는 배려를 하면서도,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려는 마이크로닷의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지난 7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12살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두 사람은 많은 시청자로부터 “잘 어울린다”며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을 향한 직진 사랑을 드러냈던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뒤늦게 화제되면서, 그의 순애보도 덩달아 많은 이슈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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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등장에 크게 기뻐하는가 하면, “낚시를 아예 모른다”는 홍수현에 “그게 더 좋다”며 사랑 공세를 펼쳤다. 방송 이후에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서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하는가 하면, SNS로 애정이 담긴 댓글을 남기며 달콤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에 대한 직진 사랑은 계속됐다. 연예인인 홍수현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볼까 걱정하는 마음을 보이면서도, 마이크로닷은 홍수현 관련 질문에는 간접적으로라도 예쁜 사랑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왔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그의 홍수현 사랑은 여전했다. 띠동갑 커플임에도 당당하고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가는 두 사람에 많은 시청자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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