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미추리’첫방] ‘국민 MC’ 유재석+신선한 8人, 케미 터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가 신선한 멤버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추리’는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의 합류로 관심을 모았지만, 프로그램 설명만으로는 어떤 포맷인지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 베일을 벗은 ‘미추리’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보는 것 같은 향수에 추리가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안방에 편안한 웃음을 전했다.

이날 미추리 마을 이장인 유재석은 “미추리에 1000만원이 숨겨져 있다. 여러분 중 먼저 찾는 사람이 이 돈의 주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미션에 시골에서 1박 2일을 지내다 오면 되는 예능인 줄 알았던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시골이라는 장소가 주는 편안함 때문인지 멤버들은 금방 미추리에 적응했다.

멤버들은 점심 식사 재료를 찾기 위해 흩어졌고, 이 과정에서 1000만원을 얻기 위한 힌트 찾기에 집중했다. 강기영은 낚시를 하다가 발견한 빨간색 돌을 통해 ‘열림’ 부분에 빨간 불이 들어온 버튼을, 김상호는 TV를 통해 ‘살구’라는 힌트를 얻어냈다. 또 제니는 토스트기를 통해 ‘HOT’라는 힌트를 얻으면서 향후 추리를 통한 1000만원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추리’ 첫 방송에서 유재석은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으로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겼고, 양세형과 장도연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손담비의 승부욕, ‘예능 신생아’ 제니의 엉뚱하면서 귀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베테랑’ 유재석의 진행과 추리라는 신선한 포맷 안에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