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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켄리 잰슨, 심장 수술 받는다...회복에 2~8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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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예정됐던 심장 수술을 받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이 오는 27일 심장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고지대인 콜로라도 원정 도중 심장 박동 이상이 재발한 잰슨은 시즌이 끝난 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매일경제

다저스 마무리 잰슨이 예정됐던 심장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예상 회복 시간은 이르면 2주, 길면 8주다. 어떤 시나리오든 내년 2월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이전에는 정상 회복이 가능하다.

잰슨은 앞서 지난 2011, 2012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한동안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했지만, 지난 8월 콜로라도 원정 도중 심장 이상이 발견돼 LA로 돌아갔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라 12일을 쉬었다. 복귀 이후에도 9월 콜로라도 원정에는 불참했다.

지난 2017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에 재계약한 잰슨은 2018시즌 69경기에서 71 2/3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42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38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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