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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합] '진짜 사나이 300' 극과 극 착지교육…산다라박 뜀걸음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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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교육생들이 착지 교육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산다라박이 아침 뜀걸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8회에서는 아침 훈련에 힘들어하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착지 교육이 시작됐다. 착지 시 충격을 5단계로 나누기 위해 교육생들은 연습을 거듭했다. 주이는 "맨 처음에 봤을 땐 쉬워 보였다. (시범을) 편안하게 하시길래. 근데 허벅지가 너무 아프더라"라며 자세 잡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2피트 단상에 올라가 실습하는 교육생들. 감스트, 주이, 오윤아, 매튜, 김재화 등 열외자가 속출했다. 김재화는 "출산으로 인해 골반이 아픈 걸 경험하고 나니 골반이 또 아플까봐 몸을 사리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시작된 공중동작 교육. 최대 2m 높이에서 재현된 강하 상황에 교육생들은 정신을 바짝 차렸다. 오지호에 이어 이정현, 안현수, 매튜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감스트는 "같이 온 분들은 다 잘하신다. 자꾸 저만 열외당하니까 멋있게 뛰어내리고 싶었다"라고 각오했지만, 또 교관에게 불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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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비상상황 전복법 훈련. 보조자들은 실습자가 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전력질주로 뛰어가고, 실습자는 낙하산과 분리되어야 했다. 김재화는 "정말 공포스러웠다"라고 생각했지만, 이정현은 "제일 편했다.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모든 훈련이 끝나고 생활관으로 돌아간 교육생들. 개인정비시간이란 말에 오지호를 시작으로 매튜, 홍석, 감스트 등이 따라 누웠지만, "취침 시간 외엔 눕지 않는다"란 다른 교육생의 말에 얼른 일어났다.

취침을 앞두고 오지호는 "오늘이 첫날인데, 데자뷔처럼 23년 전이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홍석은 "김수로 선배님이 제게 군생활 팁으로 잘 땐 잡담하지 말고 자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2일차 새벽. 자동 기상한 교육생들. 주이는 "아침잠이 많은데, 헐레벌떡 일어났다.
눈을 감자마자 뜬 기분이었다. 밤이 짧았다"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도수체조 후 5km 뜀걸음을 했다. 산다라박은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산다라박은 "과호흡 증상이었던 것 같다.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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