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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인프라도 2020…야구-소프트볼 열릴 요코하마구장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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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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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의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 금메달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U-23 야구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미일 올스타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5승 1패를 거뒀다.

이제는 인프라다. 올림픽 야구가 열릴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최다 3만 5,000석 규모로 증축한다. 현재 수용 가능 인원은 약 2만 9,000~3만 명인데, 경기장 좌우와 백네트 뒤에 약 6,000석을 추가로 설치한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이 열릴 곳이다. 전체 일정 가운데 소프트볼 6경기, 야구 1경기는 후쿠시마 아즈마스타디움에서 치른다. 나머지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 오른쪽과 백네트 뒤쪽 추가 좌석은 내년 프로야구 경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네트 뒤쪽 좌석의 경우 높이 31m 옥상 테라스석과 별실관람석(스카이박스)가 설치된다. 왼쪽 추가 좌석에 대한 공사가 이달 시작해 2020년 2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는 DeNA 베이스타즈의 흥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DeNA는 2011년 1만 5,308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한 뒤 올해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평균 관중은 2만 8,166명으로 점유율이 9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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