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2018 메이저리그 MVP, NL 엘리치 AL 베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2018시즌 메이저리그 MVP 결과가 발표됐다. 내셔널리그에선 크리스티안 엘리치(27)가, 아메리칸리그에선 무키 베츠(26)가 최고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양 리그 MVP 투표 결과를 밝혔다. 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단 30명이 투표에 임했고 엘리치는 1위표 29개로 415점을 획득했다. 베츠는 1위표 28개, 총점 410점을 받았다. 엘리치와 베츠 모두 경쟁자들과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이며 첫 번째 MVP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2018시즌을 앞두고 밀워키로 트레이드된 엘리치는 14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6 36홈런 22도루 1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0을 기록했다. 밀워키 또한 96승을 거두며 2011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베츠는 1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6 32홈런 30도루 80타점 129득점 OPS 1.078을 기록했다. 소속팀 보스턴 역시 구단 역대 최다인 108승을 거뒀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MVP 투표 2위부터 5위는 하비에르 바에스(컵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프레디 프리먼(애틀렌타), 제이콥 디그롬(메츠)가, 아메리칸리그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JD 마르티네즈(보스턴),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이 자리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