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경기장 입장료를 평균 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1.4%를 올린데 이어 4년 연속 인상이다.
여기에 레드삭스는 입장료 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신설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4월 10일), 2018 월드시리즈 상대팀 LA다저스와의 리턴매치(7월 13~14일)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홈 3경기(7월 27~28일, 9월 8일)이 그것이다.
레드삭스가 2019시즌 입장료를 올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은 이 6경기에 대해 평균 10% 인상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홈 73경기의 인상폭은 1.6%다.
이들은 인상된 가격과 별도로 학생, 성직자, 현역 군인, 퇴역 군인 등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의 단체 관람과 14세 이하 아동에 대한 무료 입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8시즌 레드삭스는 정규 시즌 기간 289만 5575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네번째로 많은 숫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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