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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공식 발표] '대세 따른다' EPL, 다음 시즌부터 VAR 도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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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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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다음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시행한다.

영국 'BBC'는 15일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VAR이 사용된다. 각 구단들이 VAR 도입에 동의한 것"이라고 속보로 전했다.

VAR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VAR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이번 시즌부터 VAR을 도입했다. 그러나 EPL은 그동안 VAR 시행에 조심스러웠다.

VAR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VAR 도입을 보류했고, FA컵과 리그컵에서 시험 도입을 한 뒤 최종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VAR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EPL도 대세를 따르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15일 주주총회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VAR을 도입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며 향후 VAR 도입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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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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