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일억개의별' 서인국, 박성웅 죽이지 못했다..父=살인자 '충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소담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박성웅을 죽이지 못했고,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총을 들고 유진국(박성웅 분)을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진국은 "여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무영은 "총소리 들으니까 어떠냐. 덕분에 나는 잊고 있던 게 엄청 떠올랐다"고 물었고, 진국은 "네 아버지를 죽였다고 묻는 거면 내가 죽였다. 내가 강순구를 총으로 쐈다"고 밝혔다.

왜냐는 질문에 진국은 "실수였다"고 말했고, 무영은 "내 아버지 이름을 아버지를 죽인 당신에게 처음 들었다. 당신 나타나기 전까지 난 행복했다. 당신이 다 망쳐버렸다. 내 어린 시절, 우리집, 내 가족 당신이 다 망쳐버린 거다"며 분노했다.

그러나 진국은 "날 쏘게 되면 넌 진짜 살인자가 되는 거다. 제발 나 때문에 그러지 마라"며 회유했고, 무영은 "어이없다. 죽이지 말라는 것도 나 때문이네. 날 위해서, 날 걱정해주는 척"이라며 어이 없어 했다.

진국은 "날 쏘고 싶으면 쏴라. 그 전에 이거 하나만 약속해 달라. 우리 진강이가 보게 하진 마라"며 걱정했고, 무영은 "당신 같은 사람이 제일 역겹다"며 이마에 총구를 겨눴다.

그 순간 집에 벨이 울렸다. 집 앞에는 탁소정(장영남 분)이 찾아왔다.

무영은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사이비 종말론에 빠진 어머니와 신도들을 살해한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