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VAR, 아시안컵에도 도입…8강전부터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비디오 판독(VAR)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도입된다.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부터 비디오 판독(VAR)이 도입된다.

AF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8강전부터 VAR이 도입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에서 VAR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C에 따르면 VAR은 아시안컵 8강전 4경기, 준결승 2경기, 결승전 1경기 등 총 7경기에서 실시된다.

VAR은 득점, 페널티킥, 레드카드, 제재선수 확인 등 '결정적 상황'에만 활용될 수 있는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사용된 바 있다. 월드컵에 첫 도입된 VAR은 많은 논란이 낳았다.

한국 역시 VAR에 울고 웃었다. 스웨덴과의 조별 리그 1차전에서 VAR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독일과의 3차전에서는 VAR 덕분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던 김영권의 선제골이 인정되기도 했다.

한편 2019 아시안컵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팀이 16개에서 24개로 늘어났다. 참가팀이 늘어나면서 대회 경기도 많아져 3‧4위전은 따로 치르지 않기로 했다.

한국은 C조에 속해 필리핀(1월 7일), 키르기스스탄(1월 11일), 중국(1월 16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dyk060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