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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신바람 SK’ 문경은 감독, 힐만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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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농구챔피언 SK 나이츠가 야구챔피언이 된 SK 와이번스를 축하했다.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은 15일 오전 10시30분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우승기념 축승회에 참석해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SK 와이번스는 정규리그 1위팀인 두산 베어스와의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초 최정의 동점 홈런과 13회초 터진 한동민의 역전 결승 홈런에 힘입어 4승2패를 기록 하며 8년만에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을 차지했다.

SK 나이츠도 지난 4월 18일, 정규리그 1위팀인 원주 DB와의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 승리하며 18년만에 프로농구 챔피언에 올랐다.

매일경제

문경은(오른쪽) SK 나이츠 감독이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사진=SK 나이츠 제공


형제 구단인 두 팀은 모두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후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공통점을 갖게 됐다.

지난 6월 3일에 열린 SK 와이번스 홈 경기에서 주장 김선형의 시구와 함께 시타를 진행했던 문경은 감독은 트레이 힐만 감독과 경기 전에 만남의 시간을 갖고 종목은 다르지만 감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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