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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제8회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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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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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고양시에서 열린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 '캠프6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 열린 이 행사에는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비롯한 12명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에서 선발돼 모인 120명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1회 박찬호 캠프의 참가자 출신으로 첫 프로선수가 된 넥센의 김혜성은 이번 캠프에 프로 대선배들과 함께 멘토로 초청되어 8년 전 자신의 모습과 꼭 닮은 후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메인 멘토 박찬호도 멋지게 성장해 프로야구 선수가 된 김혜성 선수에게 연신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 캠프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서 선발된 120명의 야구 소년들은 프로야구 스타들과의 시간들이 꿈만 같은 듯 수많은 질문들과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야구 스타 멘토들을 뿌듯하게 했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레전드 박찬호의 위상에 걸맞은 화려한 스폰서들도 눈길을 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스폰서인 윌슨이 참여해 캠프의 장비를 지원하고, 캠프의 모자는 역시 메이저리그 공식 모자인 뉴에라와 캠프 기획사인 홀오브페임컴퍼니의 콜라보로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다.

2년 뒤면 10주년이다. 매년 캠프를 기획하는 홀오브페임컴퍼니의 이준 대표는 "누구나 한 번은 할 수 있지만 꾸준함은 진정성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선수 시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박찬호 선배가 이제는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매년 옆에서 보지만 정말 박수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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