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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N이슈] 장미인애, 스폰서 제의 폭로→네티즌과 설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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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장미인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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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것을 폭로한 데 이어 네티즌과도 설전을 벌여 논란이 불거졌다.

장미인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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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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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 링크를 남기며 "당신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적었다. 이어 "댓글들 잘 보세요. 사람들 인식이 당신에게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 SNS 안 하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것, 아신다면 참 좋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본인 인생 잘 사시라"며 "뭘 하라 마라 강요하냐. 당신이나 잘 사시라"고 받아쳤다. 또 "나 좋아해 달란 적 없다. 평판? 내가 도마 위에서 사람들 눈치 보고 살게 생겼나. 내 가족, 친구 챙기기도 바빠. 당신이 뭔데 여기와서 떠들어"라고 썼다. 이어 "내가 호의를 바라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분노했다.

이후 해당 네티즌은 "속에 온갖 피해의식과 화로 꽉꽉 차신 분인 게 보인다. 잘못들이 꽤나 여럿 있던데 알려드리냐"며 장미인애의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했고, "댓글들 살펴보기 싫으냐. 그러면 SNS 관종짓도 하지 말라"고 따졌다.

이에 장미인애는 "내 작품 제대로 봤냐. 관종은 너"라고 했고, 영화 출연 후 출연료를 받지 못했던 사연을 밝히는가 하면 자신의 과거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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