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EPL ISSUE] '반삭' 펠라이니, 맨유 팬들의 반응..."다리 없는 메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아프로 헤어'로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던 마루앙 펠라이니(30)가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펠라이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펠라이니는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다. "새해,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짧은 곱슬머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펠라이니 동료들의 반응은 어떨까. 먼저, 벨기에 대표팀의 동료인 드리스 메르텐스(31, 나폴리)는 "안 돼!"라고 답글을 달았고, 빈센트 콤파니(32, 맨시티)는 "이건 포토샵일 거야. 믿을 수 없어"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팀 맨유의 동료 에릭 바이도 이와 비슷한 소감을 전했다. 바이는 우는 형상의 이모티콘과 함께 "안 돼!"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맨유 팬들의 반응도 흥미로웠다. 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펠라이니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는데 수많은 맨유 팬들이 답글을 달았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댓글은 "맨유의 수비 문제가 해결됐다. 환영한다. 마루안 키엘리니"라면서 헤어스타일을 바꾼 펠라이니가 유벤투스의 수비수 키엘리니와 닮은 것을 주목했다. 재치 있는 반응도 있었다. 한 팬은 "헤어스타일 없는 펠라이니는 다리가 없는 메시와 같다"며 아직은 펠라이니의 헤어스타일에 적응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맨유 공식 SNS,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