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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포인트1분]'내뒤테' 김병옥, 사라진 리스트에 분노...조태관에 해외 도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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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병옥이 조태관에 도주를 지시했다.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킹스백 작전을 수행하는 김본(소지섭 분),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춘상(김병옥 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런 젠장 리스트가 없어졌어 당장 회수해 당장"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케이(조태관 분)에게 연락을 넣어 "리스트는 X가 회수하기로 했으니까 넌 당분간 조용히 나가 있어"라고 지시했다.

그 시각, 진용태(손호준 분)는 박수일(이현걸 분)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현금이라며 돈 뭉치를 건넸다. 지금쯤이면 목소리와 조직이 자신들의 배신을 눈치 챘을 거라는 것. 박수일은 "대표님 전에 저 쪽 말만 듣고 대표님 다치게 한 거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진용태는 "일어나 난 살기 위해서 입장 바꾸는 거 옳다고 봐. 잘했어. 박기사님 제 마지막 명령입니다. 고향 내려가서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다독였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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