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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드렁큰 타이거 "방탄소년단 RM, 선입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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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드렁큰타이거가 1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지막 정규 10집 앨범 발매 음감회를 열고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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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XRM,'Timeless'로 입맞춤

[더팩트|성지연 기자]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타이거 JK)가 정규 10집 앨범 피처링을 함께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에 대해 언급했다.

드렁큰 타이거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마지막 정규 10집 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드렁큰 타이거는 정규 10집 수록곡 'Timeless'의 피처링으로 나선 RM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RM은 이번 앨범에 가장 먼저 섭외된 피처링 아티스트다.

드렁큰 타이거는 "처음 RM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다. 그때는 솔직히 말해 아이돌 그룹 래퍼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며 "하지만 막상 작업을 해보니 정말 다르더라. 목소리가 곡과 굉장히 잘 어울렸고 랩을 대하는 태도 또한 진지한 친구였다"며 RM을 칭찬했다. 또 "요즘 유행과 트랜드만 잘 하는 친구가 아니라 모든 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드렁큰 타이거의 10집 'X : Rebirth of Tiger JK'(엑스: 리벌스 오브 타이거 제이케이)는 수록곡만 무려 30곡이다. 2장의 CD로 나뉘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고.

한장은 특유의 붐뱁 장르로 채웠다. 다른 한장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앨범 타이틀 'X'는 10번째란 의미이자 미스테리, 무한대, 곱하기, 후속편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amysun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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