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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맨유가 부진한 이유, '무리뉴는 수비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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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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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유의 문제는 무리뉴가 맨유의 포백을 믿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축구 전문가 앤디 타운젠트가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연승 행진은 세 경기에서 멈추게 됐다.

맨유의 현 성적표는 리그 8위다. EPL 최다 우승에 빛나는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다. 이런 이유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설과 리더십에 대해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것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가 타운젠트는 맨유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포백 라인을 신뢰하지 않는데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포백을 신뢰하지 않고 있고,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수비에 기대지 않으면 결과를 낼 수가 없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안정적인 수비가 필요하다"며 맨유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타운젠트는 "무리뉴 감독이 대단한 성공을 남겼던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보면 그들은 항상 매우 견고했다. 그리고 수비 라인이 견고했다. 무리뉴 감독은 바이, 린델로프 등을 데려오며 많은 돈을 사용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수비 라인에 기대지 못하고 있고, 최고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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