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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냉장고를부탁해' R&B대디 김조한의 소울풀한 먹방..샘킴·유현수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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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조한이 스튜디오에 R&B 소울을 전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휘성, 김조한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셰프군단에는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김조한은 셰프들에게 노래교실을 펼쳤다. 횡경막 파워를 이용해야한다고. 김조한은 닮은꼴 레이먼킴 셰프에게 직접 노래를 지도했다.

김조한은 가장 자신있는 요리로 바비큐를 꼽았다. 그는 "이번에 술도 만들었다. 막걸리다. 냉장고 안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조한은 "한식을 좋아한다. 낙지 등을 즐겨먹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김조한은 요리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냉장고 속 재료도 풍요로웠다.

특히 김조한은 딸이 16살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25살 때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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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철 셰프는 김조한의 장모님이 만든 고추장을 먹고선 "고향 생각이 난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조한은 셰프군단에게 기름요리, 오골계 요리를 의뢰했다. 기름요리는 레이먼킴 셰프와 샘킴 셰프가 맞붙었다.

레이먼킴 셰프는 '이 돼지의 끝을 잡고'라는 주제로, 샘킴 셰프는 '바비큐 BABY'라는 주제로 요리를 시도했다.

레이먼킴 셰프는 맥적, 파무침, 젓갈 볶음밥을 완성시켰고 김조한은 맛있게 먹었다. 김조한은 "밸런스가 잘맞다"고 밝혔다.

샘킴 셰프는 먹음직스러운 바비큐 요리를 내놓았고 김조한은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90프로는 넘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

목에 기름칠을 한 김조한은 기타연주와 함께 R&B 애드리브를 선사했다. 그는 "너무 맛있어~~~~~"라고 감탄의 노래를 들려줬다. 그 결과 샘킴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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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결은 유현수 셰프와 윤종철 셰프가 맞붙었다. 남북대결이 펼친 것. 이에 안정환은 "남북친선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 북한 선수가 태클을 걸고 '미안합네다'라고 말하면 화를 낼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윤종철 셰프는 오골계 국밥을 준비했다. 유현수 셰프는 '오골계이득'이라는 주제로 요리를 만들었다.

윤종철 셰프와 유현수 셰프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윤종철 셰프는 여유로운 반면 유현수 셰프는 다급했다.

그럼에도 절로 군침이 도는 요리가 완성됐다. 김조한은 오골계 국밥과 '오골계이득'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 결과 유현수 셰프가 승리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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