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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종합] '배드파파' 신약 먹은 장혁, 상대선수 의식불명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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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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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신약 때문에 상대선수를 의식불명으로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21, 22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랭킹 2위 선수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신약의 도움을 받지 않고 랭킹 2위의 강상문과의 대결에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유영선(신은수)의 영향이 있었다.

박실장(이규호)은 유지철을 연구소에 데려가려고 납치를 시도하다가 오히려 유지철에게 제압당하고 말았다.

박실장은 정찬중(박지빈)이 유지철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가겠다고 하자 유지철을 담당하고 있는 주국성(정만식)을 찾아갔다.

박실장은 유지철이 더는 신약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주국성과 접촉한 것이었다. 주국성은 대충 신약에 대해 눈치 채고 있던 터라 박실장이 준 신약 한 알을 받았다.

유지철은 신약을 먹지 않은 채 시합에 나섰다가 어깨를 노린 강상문의 맹공격에 밀리고 말았다. 강상문은 유지철이 지난번 부상당한 왼쪽 어깨의 통증을 노리는 것을 알고 일부러 어깨만 공격하고 있었다.

유지철은 중간에 물을 마신 뒤 갑자기 힘이 폭발했다. 알고 보니 주국성이 수하를 시켜 유지철의 물통에 신약을 가루로 타 넣었던 것.

유지철은 자기도 모르게 신약을 먹은 상태로 강상문을 상대하게 됐다. 강상문은 유지철의 공격에 정신을 잃었다. 유지철은 멈추라는 심판의 사인도 무시한 채 강상문의 머리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유지철은 손에 묻어 있는 피를 보고 누군가 물통에 약을 넣은 사실을 알아차렸다. 유지철은 강상문이 경기 직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차지우(김재경)는 의문의 토막시신이 신경근육 계통의 신약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와 관련된 상황에서 아버지 차승호(정인기)가 신경 쓰였다. 차지우의 불길한 예감대로 그 신약을 개발한 장본인이 차승호인 상황이었다.

차지우는 관련 증거자료에서 옛 파트너였던 유지철의 사진까지 나오자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얼굴이 굳어졌다.

그 시각 유지철은 신약에 대해 알아낸 후배선수 진상구(곽진석)를 만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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