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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일억개의별' 서인국 찌른 박성웅 사직서 제출 후 자수했다 "사람을 찔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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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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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2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김무영(서인국)을 칼로 찔렀다.

이날 김무영을 칼로 찌른 후 집으로 돌아온 유진국은 깨끗하게 손을 씻은 뒤 사직서를 작성했다. 특히 그는 근심스러운 얼굴로 들어오는 유진강(정소민)을 보자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받기도 했다.

다음날, 출근을 한 유진국은 사직서를 제출한 뒤 "어제 원형 교차로에서 있었던 사건. 내가 한 거다. 다른 건이다. 원형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9시 반에 내가 사람을 찔렀다. 칼로"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하지만 정작 경찰서에는 접수된 사건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탁소정(장영남)은 멍하니 경찰서 앞 화단에 앉아 있는 유진국을 향해 "무슨 소리냐. 사람을 찌르다니. 그게 사실이냐. 유 과장. 당신 제정신이냐. 당신 경찰이다. 당신이 어떻게 사람을 찌르냐.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니... 그거 어떻게 방법이 되느냐. 너 지금 제정신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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