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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나인룸’ 김희선, 살해혐의로 체포…이경영 적 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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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희선이 체포됐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처하는 을지해이(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오봉삼(오대환 분)이 들고 나타난 기찬성(정제원 분)과 모건 킴의 면식관계를 확인시켜준 영상을 결국 재판을 뒤집었다.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을 줄 알았던 기찬성은 구속됐고, 추영배(이경영 분)은 이 배후에 장화사(김해숙 분)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오봉삼은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 한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미러링 된 영상을 TV로 보고 이를 찾아 법원까지 달려온 상태였다.

을지해이는 노발대발하는 추영배에게 “회장님이 저 대신 재판을 하실 거냐”라고 논리적으로 다가갔다. 이어 장화사가 영상을 얻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새로운 계획을 짜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을지해이는 감미란(김재화 분)과 마주했다. 감미란은 을지해이가 본색을 드러내자 장화사를 찾아나섰다.

췌장암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날로 약해져 가는 장화사의 모습에 감미란은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추영배에게 추적을 당할까봐 당장 입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최소한 잠을 잘 곳이라도 있어야 했기에 감미란은 담장에 가서 돈을 훔쳐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방상수(임원희 분)에게 뒤를 밟혔고, 결국 추영배에게 어느 모텔에 있는지 노출되고야 말았다.

추영배는 기찬성까지 위협하는 장화사를 더 이상 살려둘 수 없었다. 이에 사람을 보내 장화사를 살해하려고 했다. 다행히 감미란이 늦지 않게 장화사를 발견하고는 기유진(김영광 분)에게 연락을 취했다. 기유진은 추영배 때문에 어디에도 갈 수 없다는 감미란의 말에 우선 을지해이의 집으로 향했다. 이게 무슨 상황이냐는 을지해이에게 기유진은 장화사가 자기 모친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화사는 기유진의 엄마와 관련된 뚜렷한 기억이 없었다. 기유진은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장화사에게 최면술을 시도했다. 장화사는 자신과 같은 차에 있었던 건 추영배가 아닌 기유진이었다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다. 이런 가운데 기유진은 죽은 진짜 기산과 기세웅의 사진을 발견했다. 한편 을지해이는 마현철(정원중 분)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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