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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나인룸' 김희선, 두 손에 수갑 채워진 채 연행…"일생일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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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나인룸' 두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김희선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파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4일 김희선(을지해이 분)이 오대환(오봉삼 분)에게 체포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을지해이는 장화사(김해숙 분)와의 영혼 체인지에 성공했고 곧바로 기찬성(정제원 분)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이어 기산(이경영 분)이 약점으로 쥐었던 마현철(정원중 분) 사망 당일 리조트 CCTV 영상 폐기를 약속받고 염원했던 '시니어 파트너' 자리까지 올라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기찬성 선고 공판 당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오봉삼(오대환 분)이 기찬성의 계획 살인을 주장해 선고 결과가 달라질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이 양팔을 포박당한 채 오대환에게 연행당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희선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오대환을 영문도 모른 채 빤히 바라보고 있다. 이어 오대환은 한치의 머뭇거림 없이 김희선의 손목에 차가운 수갑을 걸어 충격을 선사한다.


이후 김희선은 포박된 양손을 버둥거리며 온몸으로 연행을 거부하고 있다. 무엇보다 혼란스러운 듯 갈 곳 잃은 눈빛과 다급하게 울부짖는 표정에서 그가 겪고 있는 패닉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김희선을 당황케 만든 수갑 연행이 어떤 연유로 발생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인룸' 제작진은 "극 중 을지해이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아 변호사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봉삼에게 연행돼 또다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을지해이가 연루되었던 마현철(정원중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이 완전히 탄로 난 것인지 오늘(4일) 10화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인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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