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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어게인TV]‘불타는청춘’ 강경헌♥구본승, 연기와 실제 사이 묘한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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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가을바람을 타고 온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5회에는 연기와 실제 사이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아침 식사를 끝내고 주어진 휴식시간, 최성국과 김광규 그리고 구본승은 처마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마침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최성국은 소설 속 한 구절을 언급했다.

최성국은 김광규와 구본승을 상대로 여심잡는 스킬(?)을 알려주며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이제 찾았네 내 우물”라는 느끼한 멘트를 던졌다. 이에 구본승은 “맞아! 들어본 적 있는 거 같아요”라고 동조했다. 김광규 역시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솔깃하는 눈치를 보였다.

실전연습을 위해 김광규를 상대로 최성국은 직접 해볼 것을 권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수줍음에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고 관전을 하던 김완선은 “오빠가 이런 얘기도 잘 못하는구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하나둘씩 처마에 청춘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공식 러브라인 강경헌과 구본승이 최성국의 각본을 바탕으로 연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경헌은 망설이지 않고 최성국 옆으로 자리를 옮겨 감정을 잡기 시작했다.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오빠, 사막에는 오아시스가 있어서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여기 내 오아시스 있네”라고 능청스럽게 대사를 소화했다. 구본승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고 이미 빅픽처를 그렸던 김광규와 최성국은 마치 본인이 상황에 빠져든 것처럼 설렘을 느꼈다.

최성국이 “이거 느낌 묘하다”라고 하자 김광규는 “느낌 있다니까”라고 두 사람을 몰아가기에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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