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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불타는청춘’ 김혜림, 故장국영 내한공연 회상 “개구쟁이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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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혜림이 장국영을 회상했다.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故장국영을 회상하는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청춘들은 이날 추억의 노래를 레코드판으로 들으며 추억에 젖어 들었다. ‘영웅본색’의 주제가가 흐르자 청춘들은 홍콩 느와르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혜림은 “여자들이 장국영과 주윤발을 좋아할 때 남자들은 왕조현에 빠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익준은 종초홍, 최성국은 관지림, 김광규는 임청하를 당시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대화를 듣고 있던 김혜림은 자신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장국영의 기억을 꺼내 들었다. 장국영의 내한공연 당시 ‘젊음의 행진’에서 이를 중계했고, 김혜림이 MC를 맡았다는 것.

공연이 끝난 후 뒤풀이에 초대됐다는 김혜림은 “그 당시에 리허설 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했다. 회식 자리에서도 관계자들한테 정말 잘하더라.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스태프들과 장난치는 모습에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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