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최고의 이혼’ 배두나X이엘, 차태현·손석구 초대받지 못한 ‘이혼파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배두나와 이엘의 이혼축하파티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엄청난 비밀이 담긴 가족사진을 찍게 되는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석무와 강휘루는 결국 이혼확정 판결을 받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한 지붕 아래 생활하고 있었다. 강추월(유형관 분)은 수술을 위해 입원을 했고 병문안을 왔던 조구호(최정우 분)는 양가가 함께 가족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조석무와 강휘루는 이혼했다는 말은 차마 입밖에도 꺼내지 못한 채 애둘러 변명만 하다 덜컥 가족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다.

송은주(서윤아 분)는 다시 진유영(이엘 분)의 가게를 찾아왔다. 성나경(김가란 분)에 대해 언급하던 송은주는 자신도 모르게 이장현(손석구 분)의 이름을 언급해버렸다. 관계가 드러나자 송은주는 역으로 이를 모른 척 하는 진유영에게 “불쌍하네”라고 조롱했다. 마침 가게로 들어서던 강휘루는 이를 듣고 송은주의 머리채를 낚아챘다.

이장현은 이튿날 조석무를 만나서야 진유영이 혼인신고서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걸 듣게 됐다. 그러나 매사에 감정표현이 격하지 않은 그는 “큰일났네”라면서도 대책 마련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엉뚱하게 조석무 앞에서야 “사랑해요”라고 진유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진유영은 송은주가 자신의 가게를 다녀간 것을 말하지 않았지만 갑작스레 조석무에게 캠핑을 가자고 하며 심경변화를 드러냈다.

조석무와 강휘루는 멱살 잡히듯 끌려가 가족사진까지 찍게 됐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양가에 이혼을 알리는 건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합의했다. 하지만 임시호(위하준 분)의 옷에 커피를 쏟아 이를 갈아입힐 겸 집에 데려왔던 강휘루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고미숙(문숙 분)에게 이혼을 ‘들키게’ 됐다. 고미숙은 조석무와 강휘루가 찾아오자 “난 이혼 같은 거 절대 용납 못 해”라고 혼을 했다.

그러나 이날 고미숙은 강휘루와 진유영, 그리고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을 불러 이혼 축하파티를 했다. 같은 시간 조석무와 술을 마시던 이장현은 캠핑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