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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본격연예 한밤' 존조 "영화 '서치' 한국 흥행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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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배우 존조가 한국을 방문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서치'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배우 존조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존조는 한국에 온 소감을 밝히며 "한국은 내가 태어난 곳이다. 여기 계시는 부모님도 만날 예정이라 좋다"고 말했다. 존조는 라디오와 뉴스에 출연하며 짧고 굵은 내한 일정을 즐겁게 소화했다. 성묘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많은 팬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다"며 영화 '서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존조는 "촬영할 때 제 앞에 상대 배우가 없었다. 아무도 없는 검은 화면을 보고 상상력을 이용해야 했다. 제가 더 나이 들게 나오길 바라서 주름을 그리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숨기고 싶은 부분을 강조했다"며 웃었다. 이어 "제 나이는 비밀로 해달라"며 장난치기도 했다.

이어 "처음 배우를 시작할 때는 많이 어려웠다. TV에 아시아인이 나왔다고 신기해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선정됐던 사실을 언급하자 섹시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했다.

존조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서치'가 이렇게 한국에서 흥행할지 예상 못했다. 여러분 덕분에 고향 방문이 아주 특별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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