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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비디오스타'우지원X제이블랙X숀X김상균, 멘탈 갑 승부사 기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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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우지원, 제이블랙, 숀, 김상균이 승부사 기질을 선보였다.

23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우지원, 제이블랙, 숀, 김상균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는데 바로 교통사고가 생겨서 팔에 장애가 생겼다"며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어 "두 달 동안 깁스를 하고 풀었는데 농구를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고 뼈가 기형으로 바뀌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우지원은 연습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그때 슛을 던지면 다른 방향으로 공이 갔다 어떻게 하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하루에 천 개를 넘게 던지니까 어느 타임에, 어떤 각도로 공을 던져야 일직선으로 날아 가는지 알게 됐다 그때 그렇게 안 다쳤으면 많은 연습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우지원은 전 농구선수 현주엽을 이기기 위해 먹방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며 “현주엽은 현역 시절부터 잘 먹었다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승부욕이 나오더라 제작진이 중간에서 ‘파이팅, 현주엽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게 뭐라고 승부욕이 발동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지원은 “대학교 때 78~80kg을 유지했는데 지금은 83~84kg이다”라며 “시간이 없을 땐 계단 오르기로 운동을 한다. 이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다 된다 집이 34층인데 운동하기 위해 지하 4층까지 내려가서 38층을 오른다 총 3번을 반복해 110층 이상을 오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이블랙 역시 댄스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음악만 나오면 바로 동작이 나올 정도의 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블랙은 “어릴 때는 연습에 미쳐 있었다 이틀 동안 라면 한 개만 먹으면서 버텼다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미쳐 있었던 거 같다”며 “그땐 젊기도 했고 이틀에 라면을 한 개 먹는 게 힘든지도 몰랐다 지금 하라면 못 할 거 같다. 젊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이블랙은 “음악 소리가 나면, 길거리든 어디서든 습관적으로 몸이 움직이게 만들었다”며 “사실 길을 걷다가 춤추는 사람들을 본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연습하는 건지 나대는 건지 구분이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이블랙은 “진짜 춤 연습을 하는 사람들은 추다가 누가 쳐다보면 멋쩍어하면서 멈추는데 나대는 사람은 눈이 마주치면 춤을 더 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그리고 제이블랙은 아내와 연애시절 돈이 없어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31세의 나이에 한 달에 최저 3만원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이블랙은 주위 31세 쯤 되면 결혼도 하고 자리를 잡아가는데 본인은 3만원을 벌며 여자친구가 굶고 있는걸 보고 있자니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이블랙은 “그때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지금은 괜찮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블랙은 “국기를 걸고 하는 한국, 중국, 일본이 붙는 배틀에서 크루 배틀을 하게 됐다 당시 이 악물고 준비해서 갔다 한국 대 일본 힙합 팀 배틀에서 한국이 이긴 게 최초였다”며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일본 팀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이겨서 난리가 났다. 당시 댄서들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고 전했다.

숀은 음악 작업 방식을 전하며 “작곡을 할 때 저녁 8시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작업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웨이 백 홈’은 3년 전에 다른 가수를 주려고 만들었던 노래다 원래 김재중을 주려고 만들었었다”며 “당시 초반이 일본의 유명곡과 비슷하다는 말에 묵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숀은 "좋아하던 멜로디라 제 안에서 각색이 됐고 다시 만들 때는 5시간도 안 돼 빨리 풀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상균은 평소 ‘삼행시 장인’이라 불리며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스튜디오에서도 삼행시를 척척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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