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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내일도 맑음’ 심혜진, 설인아 숨긴 하승리X지수원 정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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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심혜진이 복수에 칼을 갈았다.

2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윤선희(지수원 분)와 황지은(하승리 분)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경악하는 윤진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임은애(윤복인 분)는 딸을 앞에 두고도 몰라봤다는 윤진희의 자책에 “대표님 동생 윤선희씨는 다 알고 있었어요. 내가 대표님한테 말하러 간다는 걸 막다가 사고가 났다구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진희는 “아뇨 당분간 우리 둘만 알고 있는 걸로 해요. 대체 언제부터 어디까지 날 속인 건지 알아야겠어요. 하늬 어머님도 하늬도 더이상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겠어요. 끝까지 대 갚아줄 거에요”라고 다짐했다.

김소현(최완정 분)은 강하늬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또다시 하늬어패럴을 찾아갔다. 강하늬는 자신은 물론이고 임은애를 깎아내리는 김소현의 모습에 결국 분을 참지 못했다. 이에 임은애를 모욕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맞섰다. 김소현은 손찌검을 하려고 했고, 마침 나타난 윤진희가 “당장 사과해”라고 김소현을 몰아붙였다. 결국 김소현은 되돌아갔고 강하늬는 이한결(진주형 분)에게 자초지종을 털어놨다.

우선 윤진희는 최유라(홍아름 분)를 불러 “넌 다 알고 있는 거지”라고 추궁했다. 최유라는 녹음기를 건네며 “이게 대표님한테 드릴 수 있는 전부고 진실이에요”라며 “대표님 동생과 짜고 거짓말 했던 아저씨부터, 윤선희 모녀가 숨겨온 비밀 여기에 다 담겨있어요”라고 말했다. 윤진희는 “모녀라니 설마 지은이도?”라고 학을 뗐다.

집에 돌아온 윤진희는 아무 일도 없었던 척, 한수정을 찾는 전단지를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기기로 했다며 크게 마음 쓰지 않는 척 했다. 윤선희는 갑자기 냉담해진 윤진희의 태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진희는 가족 모임자리에서 일부러 강하늬의 친부모를 자신이 찾아주겠다고 선언했다. 윤진희는 불안한 얼굴을 드러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황지은은 강하늬가 윤진희가 한수정을 생각하며 만든 스카프를 하고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윤진희는 보란 듯이 강하늬에게 더 다정하게 행동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사 당일. 황지은과 박도경(이창욱 분)은 새집으로 갈 생각에 바쁘게 짐을 챙겼다. 그러나 윤진희가 이사가 무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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