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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종합]'아이돌룸' 몬스타엑스, '연기 도전'부터 '힘 대결'까지..다양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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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그룹 몬스타엑스가 '아이돌룸'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Shoot Out'으로 돌아온 글로벌 아이돌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 데프콘은 오프닝에서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 25회를 돌고 왔다. 월드돌로 거듭났다"고 칭찬하며 해외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물었다. 이에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LA에서도 7천명이 줄을 서서 우리 공연을 봤다. 점점 인원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셔누는 "소통이라 생각한다. 또 무대 위에서는 멋지고 내려오면 귀엽다"고 덧붙였다.

해외 팬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상황극을 통해 확인해보기도 했다. 먼저 민혁은 발음이 유창하지만 다소 짧은 영어로 말했다. 형원은 "그냥 웃는다"고 답했고, 원호는 "Thank you"라고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엠은 미국 보스턴에 3년간 거주한 경험을 살려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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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연기돌’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날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차은우가 연기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 역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는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밝힌 멤버 기현, 원호를 위해 준비된 미션.

도전 장면을 본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화면 속 차은우를 보고 “진짜 잘생겼다”며 연신 감탄하다가도 스킨십 장면이 나오자 열광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보다 실감 나는 연인 연기를 펼치기 위해 파격적인 여장도 불사했다. 남배우에 도전하는 멤버가 직접 여배우를 연기할 멤버를 고르게 되자, 서로 선택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외면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첫 번째 타자는 주헌과 셔누였다. 셔누는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이내 걸크러쉬 같은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민혁과 형원이 호흡을 맞춰 엉뚱한 백허그를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원호와 기현이 나섰고, MC 정형돈은 어색하게 백허그 하는 모습을 보며 "확실히 원호는 안 될 것 같다. 당분간은 몬스타엑스에 전념하자"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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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몬스타엑스 셔누와 원호는 아이돌계에서 소문난 ‘헬스 보이’임을 인증했다. 먼저 셔누는 "수영 선수 출신이다. '아는 형님'에서 몸 좋은 것을 어필하고 싶어 교복도 일부러 작게 입어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호도 “평소에 전완근 운동을 즐긴다”고 말하며 남다른 운동 사랑을 드러냈다.

민혁은 해외 콘서트 도중 만난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상의를 탈의하고 있던 원호를 강다니엘이 멀리서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고, 이후 원호를 만날 때마다 몸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인사’를 하게 됐다는 것. 이에 원호는 "정말 예의가 바르다. 멀리서도 항상 달려와서 인사해준다"고 덧붙였다.

‘몸짱돌’ 셔누와 원호는 팔뚝 둘레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본격적인 ‘힘 끝장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1라운드는 '빙글빙글 몬스타엑스', 2라운드는 '잠자는 침낭 속 몬애기 공주님 나르기'로 진행됐다. 대결 결과 두 게임 모두 원호가 승리하며 몬스타엑스 내 최고의 힘꾼으로 등극했다. MC 정형돈도 "힘은 역시 원호다"라며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형원이 DJ 실력까지 선보이며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아이돌다운 다양한 매력으로 한 시간을 꽉 채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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