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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나도 엄마야' 우희진, 쓰러진 박근형 산소 호흡기 떼나 “깨지 마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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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우희진이 박근형을 끝내 죽이려 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의 모략으로 쓰러져 뇌 손상을 입은 신태종(박근형 분) 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박준혁 분), 신상혁(알렉스 분), 윤지영(이인혜 분) 등은 신태종 회장이 봉변을 당했다는 소식에 집으로 달려왔다. 신 회장은 그러나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태웅 엄마 문제가 많아. 그냥 집에서 태웅이나 키우라고 그래야겠다"며 최경신을 회사에서 손 떼게 하려 했다. 또한 신현준과 신상혁에게 회사를 맡길 계획이었다.


한편 강성남(윤서현 부)은 도박에 빠진 신 회장의 전 운전기사를 꼬드겨 신 회장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거짓 인터뷰를 하게 했다. 신 회장은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준비했으나 이 소식을 접한 신 회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는 모두 최경신의 모략이었다.


최경신은 신현준 앞에서 "노인네, 역시 승부수를 던질 줄 알아"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신현준은 "정말 경멸스럽다"며 질색했다. 그러나 최경신은 "모두 당신과 태웅이를 위한 것"이라며 더 높은 위치로 올려달라 요구했다. 이에 신현준은 "당신에겐 오직 태웅이 엄마 자리만 남았다. 그것도 과분한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큰 충격을 받은 신 회장은 심근경색으로 쓰려졌다. 급히 병원으로 옮긴 덕분에 목숨은 살았으나 뇌 손상을 입었다.


오혜림(문보령 분)은 아기 수지가 모유성 황달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병원을 찾은 그는 정진국(지찬 분)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정진국은 수지를 찾아가 인사하며 여전히 오혜림을 잊지 못한 모습이었다.


최경신은 신 회장과 단둘이 남자 "아버님도 별수 없다. 안 되셨다"며 "아버님, 이대로 깨어나지 마시라"며 신 회장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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