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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포인트1분] ‘해피가 왔다’ 김수미, "왜 이런 프로젝트를 해"…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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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N '해피가 왔다' 캡처


김수미가 까꿍이의 입양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스타들의 유기견 임시 보호 일기가 그려졌다.

김수미는 이날 임시보호견인 까꿍이와 이별을 맞이했다. 자신의 집을 방문한 입양자에게 김수미는 "입양하시는 분 마음이 너무 곱다"며 그동안 까꿍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복잡한 표정을 짓던 김수미는 “엄마가 틈만 나면 갈게. 잘 가”라며 애정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까꿍아, 너무 사랑해.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 넌 천사야”라고 거듭 말하던 김수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요즘은 얘가 보고 싶어서 집에 빨리 들어왔었다"며 "왜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놀지를 못하고 예의를 차렸는지”라고 말끝을 흐리기도. 그는 이어 “왜 이런 프로젝트를 해”라며 하염없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애써 등을 돌린 채 까꿍이를 보낸 김수미는 "사람에게는 상처를 많이 받지만, 반려견들은 무한하게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인터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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