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분]‘최고의 이혼’ 손석구, 이엘 모르게 혼인신고 미뤘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손석구가 이엘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이장현(손석구 분)이 진유영(이엘 분)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장현은 조석무(차태현 분)가 헌팅을 막으려다 다쳤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같이 자리에 있었던 진유영에게 “근데 밤에 휘루씨를 어떻게 만났어?”라고 물었다. 이어 “나는 아침까지 해야 하는 작업 있어서 깨울까 봐 몰래 나갔거든”이라고 둘러댔다.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걸 애써 감추려는 이장현의 모습에 진유영 역시 “잠도 안 오고 산책나갔다가”라고 말을 돌렸다. 이장현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진유영의 샵까지 찾아갔던 간 큰 내연녀는 그의 연구실을 찾아왔다.

내연녀는 “와이프도 알지 자기가 다른 여자들 만나는 거? 근데 가만있지? 가진 자의 여유가은 건가? 결혼이라는 거 뭐 그렇게 대단한 건가. 서류일 뿐이잖아. 안 내면 그만인”이라며 그의 서재 한구석에 박혀있던 혼인신고서를 보여줬다. 이어 “혼인신고서 맞지? 벌써 3개월 지났네”라고 허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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