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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 뗄래야 뗄 수 없는 '불나방들'[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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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불나방'으로도 불리는 유재석과 이광수가 다시 한 번 천적임을 증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서열전쟁 레이스'에서는 이광수를 무시하다 당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이날 이광수가 서열 1위에 올랐으나 허리를 뻣뻣하게 세웠다. 이광수 잡는 천적으로 유명한 유재석이 이광수를 놀렸던 것. 다른 멤버들은 이광수 앞에서 허리 숙이기 바빴으나 유재석만은 콧대를 높였다.


그러나 하하가 서열 1위에 오르자 자존심을 내려놨다. 앞서 하하와 자존심 대결을 펼쳤던 유재석은 하하가 "마지막으로 묻겠다. 당신은 귀여운 사람이냐?"고 묻자 수긍했다. 또 서열대로 음식을 담아가는 식사 시간에는 양세찬 앞에서 개다리 춤을 추는 굴욕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광수 앞에서만 콧대를 세웠던 유재석은 결국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됐다. 유재석은 앞서 이마 때리기로 이광수를 부산까지 불러 고생시킨 적 있다. 이를 갈고 있던 이광수는 이날 최종 벌칙에서 자신에게 유재석의 이마 때리기 권한이 부여되자 "이마 때리기를 세이브 했다가 다음에 때리겠다"고 복수했다. 유재석처럼 똑같이 사용하겠다는 것.


'불나방'처럼 위험에도 달려드는 유재석과 이광수는 결국 서로를 옥죄는 천적 관계가 됐다. 이광수가 앞서 당한 수모를 유재석에게 어느 순간 되돌려 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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