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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ISSUE] 잉글랜드 FA, 무리뉴 도발한 이안니 코치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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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도발한 마르코 이안니(첼시) 코치에 대한 징계 검토가 이뤄진다.

맨유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2골로 역전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로스 바클리에게 동점골을 줬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클리의 득점 순간 사건이 터졌다. 실망한 무리뉴 감독 앞으로 첼시의 이안니 코치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지나갔고, 돌아오면서 무리뉴 감독을 향해 재차 세리머니를 했다. 첫 세리머니는 그냥 지나간 무리뉴 감독도 참지 못하고 일어나 바로 항의했다.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무리뉴 감독은 "사과를 받았고, 그에게 '사과를 받아주겠다'고 했다. 나도 실수를 하고, 앞으로도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징계는 검토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이안니 코치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심판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심은 마이크 딘 심판으로, 딘이 낼 보고서 내용에 근거해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징계와 별도로 첼시는 자체 조사를 벌여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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