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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플레이어’ 송승헌X김원해VS정은표, 탐색전 끝내고 ‘전쟁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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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송승헌이 정은표와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연출 고재현/극본 신재형)에는 진용준(정은표 분)을 정조준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장인규(김원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하리와 장인규는 유력 증인들의 연이은 사망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최현기(허준호 분)와 같은 억울한 희생으로 기회를 흘려보낼 수 없었던 강하리는

양해주의 모친을 찾아갔다. 이어 진용준(정은표 분)이 양해주의 변호를 맡게된 배경에 대해 알게 됐다.

진용준은 최현기가 사망했을 당시 검사장을 지내던 인물이었다. 장인규(김원해 분) 역시 최현기가 사망한 후 언론플레이를 하며 사건을 무마시킨 진용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 특히나 이렇게까지 해야 되겠냐는 장인규에게 진용준은 “그러게 라인을 잘 탔어야 하지 않냐”라고 비아냥 거렸다.

알고보니 진용준은 류현자(왕지혜 분)는 물론이고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몰래 변론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검사장 출신인 진용준은 퇴임 후 전관예우를 멀리하고 청렴결백하게 사는 것처럼 위장했지만 뒤로 수십, 수백억대의 수임료를 받고 있었다.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찰로 벌어들인 돈을 세탁해 뒤로 빼돌렸다.

우선 강하리는 진용준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사회부 기자로 위장한 강하리는 장인규가 류현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며 진용준까지 엮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진용준의 라인인 차장검사는 곧장 장인규를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진용준 역시 장인규를 찾아왔지만 “이번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선전포고를 듣고는 되돌아갔다.

진용준은 자신과 아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떨어지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류현자를 이용, 장인규의 판단을 흐리려고 들었다. 강하리는 진용준의 함정인 줄도 모른 채 그의 소굴로 걸어들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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