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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POP이슈]"5년 연애 결실"…유재명, 오늘(21일) 띠동갑 신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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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재명 /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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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유재명이 진정한 품절남이 됐다.

21일 유재명이 서울 모처의 웨딩홀에서 5년간 사랑을 키워온 띠동갑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유재명은 5년간 사랑을 키워온 띠동갑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을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특히 JTBC 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와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고 있는 유재명이었기에, 이러한 소식은 더욱 많은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던 유재명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를 통해 12세 연하의 연극배우와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나이가 많이 들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은 늘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나도 연기자로 활동하기에 잘 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다. 누군가를 뒷바라지 하는 것은 시간을 많이 뺏기는 일이다. 일단 실컷 연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이후 유재명은 영화 ‘명당’의 인터뷰에서도 “소박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관심이 쏟아지니 얼떨떨하다. 잘 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수줍게 밝히기도. 유재명이 연극 무대에서 연출을 할 당시, 예비신부가 조연출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부부. 그렇게 부부는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5년의 교제를 이어왔다.

지난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바람’(2009)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유재명. 그런 그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류동룡(이동휘 분)의 아버지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N ‘비밀의 숲’에서 사건의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이창준 역을 맡으며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비밀의 숲’에서 유재명은 ‘창크나이트’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유재명은 ‘비밀의 숲’의 각본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라이프’에서도 상국대학병원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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