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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감독 데뷔' 앙리, 스트라스부르와 경기 1-2 패...모나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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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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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AS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은 티에리 앙리 감독이 데뷔전서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모나크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모나코는 악재가 겹치며 수적 열세 상황에서 스트라스부르에게 패하며 4연패를 당했다. 모나코는 승점 6점(1승 3무 6패)로 리그 19위까지 추락했다.

스트라스부르는 앙리의 감독 데뷔전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앙리는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을 경질하고 그 자리에 앙리 감독을 임명했다. 앙리 감독은 앞서 부임식서 자신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서 감독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앙리 감독의 데뷔전서 모나코는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17분 토마손에게 헤더 골을 내주머 리드를 내줬다. 이어 팔카오의 부상과 그랑시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앙리 감독은 "감독일은 쉽지 않았다. 경기 초반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추격에 나섰으나 선수가 퇴장당해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이 경기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것(데뷔전 패)는 내가 꿈꿨던 시나리오는 아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수적 열세에서 분전한 10명의 선수들은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모나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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