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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빅픽쳐패밀리' 박찬호, 이단옆차기 사건 전말부터 우효광 고소공포증 극복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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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김세정이 통영 벽화 출제에 참가를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연출 이지원, 안재철)에서는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등의 좌충우돌 출사가 펼쳐졌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당시 이단옆차기 사건의 전말과 이후 겪었던 살해협박, 대인공포증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과거의 아픔을 이겨낸 듯 초연한 모습을 보였고, 중년 친구들의 동창회 사진, 은행 직원들의 사원증 사진을 찍어줬다.

차인표는 통영 벽화 축제에 걸릴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류수영, 박찬호, 우효광, 김세정은 통영 곳곳을 카메라에 담아냈고, 통영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만들었다.

차인표는 우효광을 데리고 통영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 정상으로 향했고, 고소공포증이 있던 우효광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에서 쉽게 걸음을 떼지 못했다. 그때 차인표가 “내가 네 마누라라고 생각해”라며 구해달라고 연기를 했고, 우효광은 한 걸음씩 발을 디뎠다. 우효광은 인터뷰에서 “전 남자니까요”라며 뿌듯해 했다.

인물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풍경 사진은 짙은 안개 때문에 담아내지 못했고 두 사람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구름이 흘러가며 하늘이 잠깐이나마 열렸고, 그 찰나의 순간을 우효광이 카메라에 담아냈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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