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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오마이걸 아린 "솔로 무대 섹시 콘셉트..귀여우려고 한 것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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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린/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오마이걸의 솔로 무대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마이걸은 단독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했다.

승희는 "제가 '이름에게' 무대를 했지만, 비니같은 걸크러시한 무대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또 "사실 손이 너무 떨렸다"며 마이크를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늘 관객 분들이 저에게 반하신 것 같다. 앞에 관객 분이 휴지를 들고 계신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미미는 "아린이 무대를 보니 아린이가 다 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린은 "저는 섹시 콘셉트를 한 것이 아니다. 귀여울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이날 아린은 손담비의 'Queen'과 '토요일밤에'를 했었던 것.

또 유아는 "제가 '보름달' 무대 중에 쇼파 위에 올라가는 부분이 있지 않나. 사실 발이 미끄러져서 놀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공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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