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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국민청원 호소…"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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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법의 심판을 요구했다. / 사진=오창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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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한 국민 청원을 호소했다.

17일 오창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SNS 프로필란에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를 등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B(2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PC방을 찾은 A 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 달라는 요구를 하다 B 씨와 말다툼을 했다. A 씨는 말다툼 뒤 PC방을 나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B 씨를 살해했다.

또한 A 씨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A 씨가 심신 미약으로 감형될 것을 우려해 A 씨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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