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조민아, 건강 이상 고백 "몸무게 40kg…갑자기 코피 흘리기도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지난 9월 쥬얼리 원년멤버 조민아(사진)가 베이커리 운영 중이던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폐업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민아의 몸무게가 찍힌 체중계 사진이 담겼다. 체중계 속 몸무게는 40.2kg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 돼서 못 먹는 일도 과호홉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 거야"라며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들을 설명했다.

세계일보

이어 조민아는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 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위 관련 질병까지 겹쳤다는 그는 "병원에서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했어요"라며 "요양 겸 서울을 떠나있으려고 해요"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했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 2013년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