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과 결승 골을 책임진 미나미노 다쿠미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A매치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는 지난 12일 우리나라에 2대 1로 패한 데 이어 일본에도 덜미를 잡혀 아시아 원정을 2연패로 마치고 체면을 구겼습니다.
일본이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나카지마 쇼야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후 우루과이의 거센 반격으로 공방전이 펼쳐지면서 두 팀은 2대 2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우루과이의 간판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는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동점 골을 뽑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이 홈팬들의 응원 속에 힘을 냈습니다.
일본은 2분 후 도안 리츠가 한 골을 더 넣었고, 선제골의 주인공인 미나미노가 후반 21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4대 2를 만들었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호나탄 로드리게스가 추격 골을 넣으며 4대 3으로 따라붙었지만 더는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SDF2018] 새로운 상식 - 개인이 바꾸는 세상 참가신청 바로 가기
▶[보이스V] 당신을 위한 비디오 콘텐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