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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정수정, 연기 포텐 터졌다..보고만 있어도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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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에프엑스 크리스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진정한 플레이어 팀의 막내로 거듭났다.

정수정은 나쁜 놈들만 골라 주머니를 터는 범죄수익환수팀의 이야기를 그린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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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6화에서는 인질로 붙잡힌 변영지(박은우 분)를 구하기 위해 갔다가 위기를 맞은 차아령을 강하리(송승헌 분),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이 구하며 ‘플레이어’ 4인방이 진정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더불어 차아령은 산 비탈길을 전속력으로 달리는 화려하면서도 끈질긴 운전 실력으로 자신을 감금시켰던 백선(박선우 분)을 잡는데 성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번 회 차에서 차아령 역의 정수정은 카체이싱, 맨몸 액션 등 거친 매력을 찰떡같이 소화한 것은 물론 늘 외롭게 밑바닥 생활만을 하던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뭉클해하는 섬세한 감정까지 완벽히 표현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더욱 끈끈해진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플레이어’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불법으로 모은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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