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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런닝맨’ 이하나·임수향, 이래도 괜찮나…웃음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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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이하나와 임수향이 몸을 아끼지 않고 ‘런닝맨’ 촬영에 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이하나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페이스팀과 보이스팀의 캡틴을 맡아 ‘전설의 캡틴 레이스’를 이끌었다.

이하나와 임수향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이들은 “겸손은 미덕이 아니더라”며 자기소개 도중 당당하게 본인 자랑을 곁들였다. 최근 두 사람은 각각 OCN ‘보이스2’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매일경제

`런닝맨` 이하나와 임수향이 시청자의 웃음을 위해 망가지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이어진 이마 때리기 게임에서 이하나는 김종국을 한방에 쓰러뜨렸다. 이에 앞서 김종국은 “이하나가 6개월간 복싱을 했다더라”며 우려했었다. 임수향은 현란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그는 싸이의 ‘뉴페이스’ 노래에 맞춰 숨겨왔던 흥을 대방출했다.

특히 이하나와 임수향의 노력은 ‘랩 몬스터’ 대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하나는 30초 동안 얼굴로 랩을 무려 8장이나 뚫었다. 임수향도 분투 끝에 3장을 뚫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두 사람의 우스꽝스런 모습이 방송 전파를 타게 됐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으로 팀원들은 각각 40만원과 15만원의 대출금을 획득할 수 있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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