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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신서유기5' 안재현, 인물퀴즈서 규현에 "조정뱅이" 오답..'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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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배우 안재현이 규현의 이름을 맞히지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에서는 홍콩 관광 첫날을 맞아 2층 버스를 빌려 시내로 나섰다.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피오, 은지원 송민호가 한 팀을 이뤄 용돈 따기배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1차 게임으로 동요 이름 맞히기가 진행된 가운데, 은지원 송민호가 두 문제를 맞히면서 토너먼트 부전승에 올랐다.

강호동 이수근은 앞자리 퀴즈에서 활약하며 결승에 올랐고, 은지원 송민호와 대결하게 됐다. 송민호는 머리카락으로 입을 가리고, 은지원은 허리가 길다며 몸을 앞으로 뺐다. 두 사람은 영어를 쓰고 득점 8, 감점 3으로 총 5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용돈을 받게 됐다. 멤버들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리펄스 베이, 완차이 등으로 향해 홍콩 관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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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걸고 인물 퀴즈가 펼쳐졌다. 인물 퀴즈는 멤버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게임이었다. 틀려서는 안 되는 인물의 이름을 맞히지 못했을 때 민망해질 수 있다는 것. 이때 강호동은 ‘구혜선’ 문제가 나왔고 정답을 맞힌 후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호동은 안재현에게 “방송 내내 불편할 뻔했다. 재수씨 못맞혔으면 어떡할 뻔했냐”고 말했다.

피오는 도널드 트럼프를 맞히지 못했고, 이후 “정말 안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마치 기자회견장 같다. 입장 밝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피오는 “시청자분들도 해보셨으면 좋겠다. 세 명 중 한 분은 틀리신다. 봤을 때 모르면 되게 바보 같다. ‘왜 저래?’, ‘다 웃기려고 하겠지’ 했는데 아예 기억이 안 난다. 해보셔야 한다. 집에서 A4 용지 뽑아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현의 수난시대였다. 안재현은 유노윤호의 사진을 보고 “영웅”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에 “다 비켜 달라. 제 제사상이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규현 사진이 나온 후 “조정뱅이”라고 외치고 이름을 외치지 못했다. 이로써 게임을 끝나버렸고, 멤버들은 “안 먹겠다”며 음식을 반납했다. 강호동은 “아이고 미안해라”라며 사진을 보며 울부짖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서유기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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