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조우진, 오늘(14일) 11년째 연인과 결혼···일도 사랑도 열일 행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배우 조우진이 오늘(14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조우진은 14일 오후 서울 모 호텔에서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우진과 신부가 신뢰를 쌓아온 오랜 시간은 무려 11년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우진은 두 사람 사이에 이미 돌이 지난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깊은 사랑과 믿음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11년의 열애를 드디어 끝맺고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한편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내부자들’에서 섬뜩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드라마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김은숙 사단에 합류하게 됐다.

또 조우진은 영화 ‘창궐’ ‘마약왕’ ‘국가부도의 날’ ‘돈’ 등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연기 뿐 아니라 사랑에서도 큰 결실을 맺게 된 그에게 뜨거운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