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베이스커버를 하러 들어오던 박경수와 충돌했다. 두산은 선수보호차원에서 즉시 정진호로 교체했다.
추후 상태를 지켜본 뒤에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다. 선수도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없었다. 그러나 충돌 당시 손가락이 꺾여 두산은 만일을 대비해 검진을 받도록 했다.
정수빈이 13일 잠실 kt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두산 관계자는 “오른 새끼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 미세한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다. 현재 통증은 없는 상태다. 내일(14일)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방안을 세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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