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피로 해소 훈련도 불참…귀가 후 출국 일정 조정
밝게 인사하는 이재성 |
(파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무릎 부상 여파로 축구대표팀 훈련에 불참해 온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킬)이 끝내 소집 해제됐다.
이재성은 13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의 피로 해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재성은 지난 2일 소속팀 훈련 중 동료와 부딪힌 바람에 무릎을 다쳐 대표팀 훈련에 불참해왔고 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도 결장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 선수의 무릎 상태가 악화한 것은 아니지만, 파나마와 평가전에 뛸 수 없는 만큼 재활과 휴식을 배려해 이재성을 소집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일단 집으로 돌아간 뒤 소속팀과 협의해 출국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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