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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무릎 부상' 이재성, 대표팀서 제외…소속팀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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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피로 해소 훈련도 불참…귀가 후 출국 일정 조정

연합뉴스

밝게 인사하는 이재성
(파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우루과이와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이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된 소집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합숙소 건물로 향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0.8 superdoo82@yna.co.kr



(파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무릎 부상 여파로 축구대표팀 훈련에 불참해 온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킬)이 끝내 소집 해제됐다.

이재성은 13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의 피로 해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재성은 지난 2일 소속팀 훈련 중 동료와 부딪힌 바람에 무릎을 다쳐 대표팀 훈련에 불참해왔고 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도 결장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 선수의 무릎 상태가 악화한 것은 아니지만, 파나마와 평가전에 뛸 수 없는 만큼 재활과 휴식을 배려해 이재성을 소집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일단 집으로 돌아간 뒤 소속팀과 협의해 출국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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