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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1위의 위엄' 두산, SK 잡고 전 구단 상대 5할 승률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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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1위의 위엄이다.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잡아내고 전 구단 상대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미 1위를 확정 지은 두산은 이날 승리로 SK와의 상대전적 8승 8패를 기록, 전 구단 상대 5할 승률 이상을 확정 지었다.

SK는 2회 1사 후 최항의 시즌 7호 솔로포로 앞서 나갔다. 이어 김재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2회 2사 3루에서 오재원의 투수 강습 내야안타로 1점을 추격했고, 5회 2사 후 전민재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두산은 7회 1사 후 백민기의 솔로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8회 로맥의 적시 2루타로 3-3을 만들었다.

두산은 SK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 장승현의 볼넷, 1사 후 정진호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 이후 박세혁, 전민재, 백민기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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